황토볼
용어는 뢰스(Loess)로 불리며, 중국의 북동북부, 중앙아시아, 러시아남부, 중부유럽, 북아프리카, 아메리카, 아르헨티나,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. 황토의 색상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보편적으로 적색, 갈색, 미색, 진갈색 등을 띄며 황토의 일반적 성분은 산화규소 65%, 산화알루미나 15% 등 산화칼슘, 산화칼륨, 산화마그네슘, 산화나트륨 등이 고르게 분포된 황토는 친화력이 좋고 성미가 따뜻하며 독성이 없는 편안한 소재이다.
황토볼
황토의 물리적성질
- 황토의 온도는 우리나라의 4계절 동안 20℃에서 변화가 거의 없다.
- 우리나라 황토의 성분은 모래의 주성분인 산화규소가 주종을 이룬다.
- 황토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io2는 산화 친화력이 높고 물과 함께 있을때는 산소흡착력이 높아져, 수중용존산소량을 증가시킨다.
- 황토는 공급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입자는 곱고 원마도(圓磨度)는 증대한다.
- 황토는 입자가 매끄럽지 않아 입자간의 간극이 커서 투수성(透水性)이 좋아 정체수층(停滯水層)이 거의 형성되지 않는다.
- 세립물질(細粒物質)로 형성된 황토층은 응집력이 좋아 쉽게 붕괴되지 않는다.
황토의 특성
동의보감, 향약집성방, 증류본초 등의 옛 의학 문언에는 황토의 약효가 세부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많은 참고로 활용되고 있으며, 주로 해독(解毒)하는 특성이 높아 신경통, 관절염, 루마티스 등과 피부건강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광물소재로 알려져 있으며, 찜질, 지압볼 외에도 그 사용범위가 넓다.